반응형 첫다이빙1 40년 전 포항 앞바다의 추억: 설렘으로 뛰어들어 얼음이 되었던 첫 다이빙 40년 전 포항 앞바다의 추억: 설렘으로 뛰어들어 얼음이 되었던 첫 다이빙문득 코끝을 스치는 짭조름하고 서늘한 바닷바람 냄새를 맡을 때면, 40년 세월 저편 새파랗게 젊고 뜨거웠던 그 시절 포항 앞바다의 일렁이던 짙푸른 파도가 어제 일처럼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집니다.1980년대 그 시절, 스킨스쿠버라는 레포츠 자체가 대중에게는 이름조차 낯설고 신비롭던 때였습니다. 생애 처음으로 온몸을 빈틈없이 조여오는 묵직한 검은색 고무 잠수복을 꿰어 입고, 허리에는 묵직한 납 벨트를 차고, 등 뒤에는 쇠붙이 냄새가 훅 풍기는 육중한 공기통을 짊어진 채 포항 바닷가 자갈밭에 섰습니다. 두꺼운 고무 물안경 너머로 펼쳐질 미지의 해저 세계, 그리고 텔레비전 다큐멘터리에서나 보던 신비로운 바다 생명들을 직접 눈앞에서 마주한다.. 2026. 8.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