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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일침41

서민에겐 호통, 제 식구엔 관대: 내로남불 정치판의 뻔뻔한 민낯 서민에겐 호통, 제 식구엔 관대: 내로남불 정치판의 뻔뻔한 민낯글 / 石鄕오늘날 대한민국 정치판을 바라보는 5천만 국민의 가슴은 형언할 수 없는 분통과 깊은 허탈함으로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습니다.국민의 피땀 어린 세금으로 녹을 먹으며 누구보다 청렴하고 엄정한 공정의 본을 보여야 할 위정자들이, 세상 그 누구보다 이중적이고 비열한 민낯을 백주대낮에 부끄러움도 없이 드러내고 있기 때문입니다.하루하루 성실하게 땀 흘려 가정을 일구는 힘없는 서민들에게는 한 치의 융통성도 없는 법과 원칙을 들이대며 서슬 퍼런 호통을 치면서, 정작 자기 진영, 제 식구들이 저지른 파렴치한 특혜와 권력형 비리 앞에서는 솜방망이 잣대는커녕 온갖 궤변과 방탄막을 치며 감싸기 바쁩니다. 이 기막힌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2026. 8. 13.
집은 넘쳐나는데 내 집은 어디에: 주택 수의 역설과 길 잃은 청년·서민들 집은 넘쳐나는데 내 집은 어디에: 주택 수의 역설과 길 잃은 청년·서민들글 / 石鄕대한민국 통계청의 화려한 주택 지표를 들여다보면 참으로 기가 막힌 거대한 모순과 역설을 목격하게 됩니다.전국 주택보급률은 이미 100%의 문턱을 훌쩍 넘어섰고, 전국의 도심마다 하루가 멀다 하고 하늘 높은 줄 모르며 치솟아 오르는 초고층 브랜드 아파트 단지들이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단순한 산술적 계산대로라면 이 땅의 5천만 모든 국민과 모든 가구가 제각기 번듯한 자기 집 한 칸씩을 온전히 소유하고도 남아야 마땅한 수치입니다.하지만 화려한 통계의 장막 뒤에 가려진 서민들의 진짜 현실은 과연 어떠합니까?오늘도 수많은 서민과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청년들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치솟는 전월세 보증금과 월세 폭탄에 쫓겨 2년마다 .. 2026. 8. 13.
김두한의 배짱이 그리운 국회: 똥물이라도 뿌려 부패한 권력을 깨워라 김두한의 배짱이 그리운 국회: 똥물이라도 뿌려 부패한 권력을 깨워라글 / 石鄕오늘날 대한민국 국회의사당의 둥근 지붕 아래를 쳐다보고 있노라면 가슴속 깊은 곳에서부터 치밀어 오르는 답답함과 형언할 수 없는 분노에 깊은 탄식만 터져 나옵니다.하루하루 피땀 흘려 정직하게 살아가는 서민들의 삶은 고물가와 고금리, 민생 파탄의 벼랑 끝에서 피눈물을 흘리고 있건만, 여야를 막론한 여의도의 선량(選良)이라는 자들은 국가의 명운이나 백성의 고통은 안중에도 없이 오직 당리당략과 정쟁에 매여 서로를 향해 삿대질과 거짓말을 일삼고 있습니다. 번지르르한 양복을 빼입고 국민의 세금으로 호의호식하는 이들이 과연 주권자의 진정한 대변자인지, 아니면 저들만의 밥그릇과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완장 차고 모여든 파렴치한 정상배(政商輩)들.. 2026. 8. 13.
단종의 눈물과 현대 정치: 수백 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권력의 야욕 단종의 눈물과 현대 정치: 수백 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권력의 야욕글 / 石鄕반만년 유구한 한민족의 역사 속에서 가장 가슴을 저미게 만드는 비극의 한 장면을 꼽으라면, 단연 어린 임금 단종(端宗)의 눈물겨운 폐위와 비참한 죽음일 것입니다.권력에 눈이 먼 숙부 수양대군에게 보위를 찬탈당하고, 삼면이 서슬 퍼런 강물로 둘러싸이고 뒤편은 험준한 암벽에 가로막힌 영월 청령포(淸泠浦)의 거친 유배지로 쫓겨나, 마침내 열일곱 꽃다운 나이에 사약을 받고 차가운 강물에 버려져야 했던 비운의 소년 군주.그 피비린내 나는 비극이 있은 지 수백 년의 세월이 도도히 흘렀고, 우리는 인권과 자유, 법치주의를 자부하는 21세기 문명국가 대한민국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여의도 정치판의 민낯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2026. 8. 12.
서울대의 정체성은 어디로 갔는가: 건국 인물 기념관은 없고, 시진핑 자료실이 웬 말인가 서울대의 정체성은 어디로 갔는가: 건국 인물 기념관은 없고, 시진핑 자료실이 웬 말인가글 / 石鄕대한민국 최고 학부이자 민족 지성의 총본산이라 불리는 국립 서울대학교.일제강점기의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해방 후 대한민국이 첫발을 내디딜 때, 나라의 기틀을 세우고 미래를 짊어질 동량을 길러내기 위해 수많은 선대들이 땀과 눈물로 일구어낸 조국 고등교육의 상징과도 같은 전당입니다.그러나 오늘날 관악산 자락에 자리 잡은 서울대의 풍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가슴속 깊은 곳에서부터 치밀어 오르는 답답함과 씁쓸한 회한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대한민국 국민의 피땀 어린 혈세로 운영되는 최고의 국립대학 한복판에, 정작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세우고 대학의 기틀을 다진 건국과 호국의 선대들을 기리는 당당한 기념 .. 2026.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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